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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새벽설교 말씀] 2020-05-08 (금) 시편 8편 여호와 우리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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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교육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 조회 4,108회 | 작성일 20-05-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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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0 (금)  시편8편      여호와 우리 주여!     (UT 400 기도: 리비아의 리비아계 아랍인)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 목동이었다. 양들을 치는 들판에 혼자 누워 보석을 좌악 뿌려 놓은 것 같은 (그 당시 공해도 없었을)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보면서 이 시편 노래를 지었을 것 같다.

이 시의 시작과 끝인 1절과 9절은 (마치 샌드위치의 빵이 안의 내용물을 앞 뒤로 싸고 있듯이)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피조물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피조물이 창조주를 찬양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유독 인간은 하나님을 경외하기보다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고 한다. 인간의 그 교만과 욕심 뒤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며 비기려 했던 사탄의 교활한 흉계가 있다 (2절).


시편8편은 아름다운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리고 인간에게 하나님이 만드신 그 만물을 다스리는 책임과 특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 이상이다. 우리를 생각하시고 돌보시기에 (4절) 결국 예수님을 인간으로 보내 주셨고 그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예수님 처럼 영화와 존귀로 관을 쓰게 하신다 (5절). 

하나님은 나의 수준이나 실력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 2절)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독생자인 예수님을 인간이 되게 하시고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5절) 원수와 대적자들에게 죽음을 당하셨지만 부활하심으로 그들을 잠잠하게 하시고 (2절) 예수님의 권능을 나타내셨다 (영화와 존귀로을 씌우셨나이다, 5절). 그래서 그 예수님을 믿는 자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셨는데 그 권능이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2절).

 

(아래 노란색 하이라이트된 부분은 오디오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묵상에 도움이 되시라고 첨가했습니다.)

6절에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아래 두셨으니 창세기에서 아담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상기시킨다

1:26-28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땅을 정복하라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15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아담은 하나님의 의도와 명령에 따르지 않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었지만 둘째 아담인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순종하고 성취하여 에덴 동산의 회복인 천국을  땅에 선포하셨고 (초림이제 다시 오셔서 (재림완성 시키실 것이다할렐루야!

시편8편은 창조주일 뿐만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놀라운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찬양하고노래하는 구속사적인 시인 것이다.
 (
참고마태21:16 à 시편8:2 대한 예수님의 해석으로 이것이 예수님 자신에 관한 말씀이라는 힌트
히브리서 2:6-9 à 시편8:5  인간 가리키지만 똑같은 내용이 히브리서2:9에서는 예수님 가리킨다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님과 동일시  (identification) 보여준다.

골1:15-17에 보면 만물이 예수님에게서 창조되되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선포한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1:15-17).

기도:
창조주 하나님,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그동안 몰랐었던 (그리고 당연히 여겼었던) 것들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깨닫게 됩니다. 특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니까 자연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하나님이 만드신 이 자연세계를 인간이 자신들의 욕심으로 함부로 훼손하고 황폐하게 만든 것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이제 보니까 자연에게는 인간이 바이러스였습니다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착취하고 파괴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었는데…정말 죄송합니다.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창조의 질서에 따르고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모든 것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하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우주와 그 안에 충만한 피조물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배려이고 축복입니다. 그러나 그런 피조물들과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는 창조주이신 예수님이 나를 살리기 위해 피조물인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달리셨음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때 까지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것들을 사랑하며 지키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하나님, 오늘까지 참아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1.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보면서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자. 새벽에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조차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음을 깨닫고 ‘여호와 우리 주여’ 하고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자.

2.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경을 쓰자. 양치질 할때나 설겆이 할때 수돗물을 계속 틀어 놓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물이 귀한 곳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물이 필요할때만 틀고 쓰자.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 다윗은 그것을 노래로 불렀다. 다윗과 같이 멋진 시는 쓰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조그만 노력은 오늘부터 실천 해보자.


제안:
사실 시편8편은 읽는게 아니라 들어야 제 맛이 난다. 아래 링크를 사용해서 (시편8편을 노래로 하나님께 올린 다윗을 생각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5분도 채 안 걸림)

여호와 우리 주여 (박종호)  4분 47초 (Youtube.com에서 “여호와 우리 주여 박종호”라고 치면 나옴)

https://www.youtube.com/watch?v=En7FbQw7-VI


-정 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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